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관련 진료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정신과 예진 시스템을 구축해 진료 효율을 높이고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이몰로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진료 전 단계에서 장병들의 음식물에 생긴 구더기 정서 상태를 자동 분석하고, 의료진에게 사전 예진 데이터를 제공하는 체계적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몰로지는 정신과 전문의인 류한욱 대표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임상 경험과 AI 기술을 융합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조수현 계명대 디지털상담연구실 교수가 전문가로 참여해 알고리즘의 심리학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몰로지의 보험모집인시험 다중 모달 AI 기술은 영상, 음성, 언어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장병의 표정, 말투, 언어 패턴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신호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단순 문답형 설문을 넘어 실제 감정 상태와 심리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AI 기반 예진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 진료체계 전반의 효율 농협물류 성과 신뢰성 향상에 있다. 이몰로지는 군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알고리즘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UX)를 개발해 장병의 수용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정신건강 관리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몰로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축적되는 AI 분석 역량과 데이터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비대면 환경에서도 실시간 예진 및 평가가 가능한 정신건강 관리 플 신협아파트담보대출 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군 환경에서의 실증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국내외 정신건강관리의 표준화와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욱 이몰로지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 의료 시스템 혁신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군 환경에서의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민 간이사업자 기준 간 분야 전반에 적용 가능한 확장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몰로지는 감정(Emotion)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해 개인의 정신건강을 정밀하게 분석·관리하는 AI 멘탈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AI 기반 심리 분석, 신경자극 기술, 디지털치료 솔루션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