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나오기까지는 12년이 걸렸다. 처음에는 성경을 읽고 중요한 부분을 정리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를 오랫동안 계속하면서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게 됐고 이를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곧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는 행복으로 가는 길이기도 했다. 채무불이행위험 그 과정에서 24세 둘째 아들이 림프종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 아들은 고통의 시간 속에서 성령의 임재를 깊이 경험했고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저자는 그 아들을 통해 이 책의 역할도 확신하게 됐다. 복음을 통해 성경으로 나아가고 예수께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책에는 아들이 하나님 품으로 가기 전 메모한 글도 포함돼 있다 창업 . 박 본부장은 “평안의 진리를 깨닫고 나누고 싶어 했던 아들 윤건이의 마지막 메모는 책보다 성경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더 잘 이야기하는 것 같아 책에 실었다”고 말했다. 저자는 “이 책은 예수 한 사람의 이야기이자 모든 사람의 이야기”라며 “길을 잃어버렸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어디선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조용한 확신을 전한다”고 말했다 비과세 복리저축 . 이어 “삶은 끊임없이 우리가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묻는다”며 “이 책은 그 물음에 성경으로 답한다”고 강조했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