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홍소윤 학생이 '2025 경북창의과학한마당' 포스터 공모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홍 학생이 3년 연속 같은 공모전에 도전한 끝에 거둔 성과로,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올해 최고상을 차지했다. 홍 학생은 교내 그래픽 전공심화동아리 소속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그는 "꾸준히 준비해 온 과정을 결과로 확인해 뜻깊다"며 "지난 3년간의 성장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메달을 수상한 작품은 김천시의 지역적 특색과 과학적 상상력을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홍 학생은 김천을 상징하는 건 직장인대출상환 축물을 그림자 실루엣으로 정리하고, 부항댐 출렁다리를 무지개빛 아치로 형상화했다. 여기에 별자리 형태의 과학 모티프를 배치해 '창의·과학·지역'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한 화면에 융합시켰다. 홍 학생은 작품 의도에 대해 "자연과 구조물이 어우러진 도시의 풍경 위로 과학의 상상력이 흐르는 장면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선 적금계산법 정된 포스터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 야외 및 대강당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전시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70여 개의 과학 체험 부스와 창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역 학생과 시민들의 참여가 이뤄진다. 공식 포스터는 단순한 안내 기능을 넘어 포토존 역할도 겸하며, 관람객들의 동선에서 시각적 이정표 기능을 유양디앤유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 조주혜 지도 교사는 "동아리 기반 실무 프로젝트가 수업–포트폴리오–대외 공모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보여준 사례"라며 "학생들의 지속적 도전이 교육성과로 연결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북창의과학한마당'은 경상북도 내 과학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학생과 시민이 함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사장 참여하는 지역 대표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