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한복 문화주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성남시에 위치한 한부모가족 시설 ‘새롱이새남이집’을 찾았다.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부 로스쿨 등록금 모가족의 생활 공간을 둘러본 김 여사는 이어 놀이방을 찾아 아이들에게 호두과자와 음료 등 간식거리를 건네며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는 이후 간담회에서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한 미혼모가 “시설에서 독립하게 되면 아이의 갑작스러운 병치레 때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힘들다”고 하자 김 개인월변대출 여사는 “긴급돌봄제도 등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했다. 또 다른 입소자는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을 찍어오라거나 ‘한부모가정이라서 말이 느린 것 같다’는 말을 들을 때 심리적으로 매우 힘들다”고 밝혔다. 이에 김 여사는 눈시울을 붉히며 “아이를 키우는 일 자체도 어려 우체국 정기예금 금리 운데 그러한 사회적 인식이 더 큰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 형태에 대한 인식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김 여사는 한부모가족 시설을 찾기 전 분당구 내 최대 전통시장인 금호행복시장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시장 내 안경점을 찾아 민생 회복 소비쿠폰 시행 효과에 관해 물었고, 상 웰컴크레디트 인은 “형편이 어려워 안경을 바꾸지 못하던 분들이 많이 찾아왔다. 소비쿠폰 효과가 컸다”고 답했다. 이후 김 여사는 옷 가게에 들러 온누리상품권으로 친정어머니께 드릴 바지를 구입하고,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전달한 호두과자를 구매했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