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창업지원 비영리 기관인 'KUMPUL'과 양국 스타트업 및 벤처투자 생태계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C4C 서밋 현장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창업지원 비영리 기관인 'KUMPUL'과 양국 스타트업 및 벤처투자 생태계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 교류 및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이자 상호 시장 진출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개발 △투자자 간 네트워킹 및 코인베스트먼트 기회 발굴 △공동 행사 및 포럼 개최 △전문가 및 멘토 교류 등 양국의 혁신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KAIA는 중소벤처기업부 인가 비영리단체다. 국내 300여개의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 단계 벤처투자자 제일금융권 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A는 한국 스타트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KUMPUL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창업 허브 및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대표적 창업 액셀러레이팅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지원 아파트담보대출조건 , 지역 혁신, 투자 연계,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한-인도네시아 간 스타트업 생태계의 상호 성장과 투자 연계를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KAIA 관계자는 "이번 MOU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창업 생태계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투자와 공동 프로그램 개최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로 이어지는 실질적 협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KAIA는 앞으로도 동남아 각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A는 향후 KUMPUL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크로스보더 스타트업 빌더스 프로그램', '인베스터 얼라이언스 포럼' 등 공동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 전세담보 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