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플레이오프 5차전 혈투 끝에 한국시리즈 티켓을 따낸 한화가 내일부터 우승 트로피를 놓고 LG와 격돌합니다. 7판 4선승제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 가장 중요한 1차전 선발로는 문동주가 낙점됐습니다. 조형준 기자입니다. 【 기자 】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된 순간, 선수들은 모두 포효했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서원 / 한화이글스 팬- "너무 기분이 좋아요. (승리 예상했어요?) 네! 저는 승리 요정이라서 완전 예상했어요." ▶ 인터뷰 : 배경태 / 한화이글스 팬- "너무 행복합니다. 행복해요돈버는싸이트 . 올해도 우승하고 내년에도 우승하고 계속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한화는 1999년 이후 2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합니다. 1차전 선발 투수는 플레이오프 MVP 문동주가 낙점됐습니다. 상대 선발 톨허스트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 인터뷰 : 김경문 / 한화뜨는주식종목 이글스 감독- "포스트시즌에서 지금 너무 자신감 있게 잘 던졌고요. 날짜상으로도 문동주 선수가 맞다고 생각해서 결정했습니다." 곧바로 대전에서 잠실로 이동한 선수들은 피로함도 잊은 채 우승을 향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채은성 / 한화이글스 주장-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마지막 유종의 미 거두고 싶고요. 선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수들 컨디션도 너무 좋고 분위기도 너무 좋기 때문에 재밌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16년 이후 9년 만이자 개인 통산 5번째 한국시리즈를 맞이하는 김경문 감독은 우승엔 하늘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단 심경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경문 / 한화이글스 감독- "LG라는 팀은 여러모로릴게임다빈치 짜임새가 굉장히 강한 팀이지만 우리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경기하면서 꼭 한 번 이번 대회만큼은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김 감독은 구체적 투수 운용 방안을 묻는 질문엔 말을 아꼈는데 마무리 투수는 김서현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단 한 차례도 서로 마주한 적 없는 한화와 LG, 두 팀의 역사적인 첫 가천가모 을 맞대결은 내일 오후 2시, 잠실에서 열립니다. TJB 조형준입니다. (영상 취재: 김용태 기자) TJB 대전방송 조형준 취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