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플루언서 멜리사 사이드(23)가 최근 마약 유통 및 자금 세탁 혐의로 현지에서 체포됐다. 사이드 인스타그램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수영복 차림으로 도피 중이던 브라질 인플루언서 멜리사 사이드(23)가 마약 유통 및 자금 세탁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팔로워 34만명을 보유한 사이드는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에서 경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진행된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후 잠적했다가 체포 철도대학 됐다. 그는 대마초 유통과 자금 세탁에 관여한 대규모 범죄 조직의 두목으로 지목됐다.
사이드는 바이아와 상파울루 지역에서 불법 약물 밀수를 주도하고, 팔로워들에게 법망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범행을 적극적으로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브라질 경찰은 감시와 첩보 활동 등으로 사이드가 친구의 집에 은신 중인 것을 확인하 신한마이카대출자격 고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사이드를 추적해왔다. 당시 사이드는 공항에서 마약과 함께 적발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약 운반 시 단속을 피하는 요령을 전파하고 거리에서 대마초가 담긴 키트를 나눠주는 등 홍보 활동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전에서 경찰은 사이드의 공범 3명을 체포했다. 이 중 한 해양금융종합센터 명은 고농축 대마 성분이 포함된 가공 제품 약 1.4㎏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또 전자저울, 비닐봉지, 휴대전화, 은행카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2대를 압수했다. 대마 합법화를 주장해온 사이드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잠적했다가 이튿날 경찰에 붙잡혔다. 에르난데스 주니어 바이아주 마약단속국장은 "이번 작전의 목표는 범 주식담보대출한도 죄를 조장하는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마약 밀매를 근절하는 것"이라며 "그는 마약 사용을 권장할 뿐 아니라 바이아 지역에서 마약을 직접 판매·유통했으며, 상파울루 지역 인물들과도 연계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이드의 마약 유통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자산관리공사 채용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