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지난 10일 강북교육지원청 증축 공사 현장과 학생교육문화회관을 연이어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청사 증축 공사는 2023년 5월부터 총사업비 127억원을 들여 부족한 사무환경과 회의실 등의 확보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현재 공사 공정률 90% 이상 진행 중으로 오는 11월 중 공사 완료 예정이다. 안 위원장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바로 좋은 교육 정책 수립과 민원 응대의 질 향상의 밑 국민은행 금리 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울산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와 예술의 꿈을 키우기 위한 꿈 자람터의 중추 시설이자 나아가 문화예술 저변 확대 역할을 하는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 위원장은 "학생들이 체험형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학자금대출 상환 수 있도록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