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구]대구·경북 지방의료원 4곳의 재정 상황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대구의료원은 2023년 116억 원, 지난해 10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경북은 안동의료원 83억 원, 포항의료원 63억, 김천의료원 36억 원의 당기 순손실을 본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상 이용률은 상반기 기준, 대구 70.7, 김천 84.8%인 반면, 안동 50.9, 포항 53.8%로 저조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