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지난달 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직 채용이 최근 6년 내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전 사업체가 채용한 인력은 91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4만 4000명(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상용직 채용(34만 5000명)은 3만 9000명(12.9%) 늘었다. 동월 기준으론 2021년 9월(4만 7000명 증가)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사업체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채용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30 9등급무직자추가대출 0인 이상 사업체가 채용한 인력은 6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1000명(18.3%) 늘었다. 2019년 9월(3만 1000명 증가·58.9%) 이후 증가 인원·증가율 모두 최대폭이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8000명)과 교육서비스업(5000명)에서 상용직 채용이 크게 늘었다. 300인 미만 사업체가 채용한 상용직은 지난 캐피탈 저축은행 달 27만 7000명이었다. 저년 동기 대비 2만 9000명(11.6%) 늘어난 규모로, 2021년 9월(4만 5000명 증가·17.5%) 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다. 상용직 채용은 지난해 16.1% 줄었다. 올해엔 상반기엔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3분기 들어 2.1% 증가했다. 지난달 크게 늘어나며 3분기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300인 이 공무원성적 상 사업체가 상용직 채용을 늘린 점은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일자리 확대를 강조하며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에 적극 나선 만큼 상용직 채용은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김재훈 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은 “다른 (고용 등) 지표도 좋아지고 있다”며 “다만 고용은 후행지표이기 때문에 섣부른 예측은 어렵다”고 했다. 씨티은행 지점 지난달 말 사업체 종사자 수는 2만 34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만명(0.2%) 늘어난 규모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 8000명), 운수 및 창고업(1만 5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만 3000명)은 늘었고, 건설업(6만 1000명), 도매 및 소매업(1만 7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1만 5000명) 등은 감소했다 예금담보대출기간 . 건설업과 제조업은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감소폭은 둔화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