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진상락(창원11) 경남도의원은 4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책 없는 4대강 보 개방 요구는 도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진 도의원은 "정부가 취·양수장 개선 계획과 예산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때까지 경남도민과 농어민을 지키기 위해 무책임한 보 개방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다. 이어 "환경단체의 주장과 주민의 물 안보가 적대적으로 대립할 때가 아니다"며 "보 개방 논의 이전에 반드시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 가지 조건으로 사전 인프라 개선과 지역 주민의 물 이용권 보장을 들었다.
임 도의원은 "삼천포항은 온라인 황금성 한때 서부경남 해양물류의 중심이자 지역경제의 심장이었지만, 물동량 감소와 시설 노후화로 활력을 잃었다"며 "항만 배후지 복합개발과 산업벨트 연계를 통해 삼천포항이 다시 성장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천포항의 재도약은 단순한 항만개발이 아니라, 서부경남 광역경제권을 완성하는 교통·물류 전략이자 우주항공복합도시 사천의 완성으로 가는 길"이라주식투자입문 고 강조했다.
정재욱 도의원
국민의힘 정재욱(진주1) 도의원은 정부의 수도권 중심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비판하며,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뉴로테크 주식
정 도의원은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는 지방소멸을 앞당기는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가 수도권 중심 규제 정책을 유지하는 한 인구와 수요 쏠림은 악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방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과 주거정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백수명(고성1) 도의원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이자 풀뿌리 자치의 핵심인 이·통장의 헌신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이·통장의 날'을 제정을 제안했다. 백 도의원은 "고령 이·통장은 연륜과 신뢰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의 중심을 지탱하고 있다"며 "세대가 어우러진 이·통장 활동이 행정 효율성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높이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