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태극종주 코스는 퇴직금 연금제도 의무인가요? 영남알프스 코스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코스다. 억산(994m)~운문산(1,188m)~가지산(1,241m)~능동산(983m)~천황산(1,189m)~재약산(1,108m)~영축산(1,081m)~신불산(1,159m)~간월산(1,069m) 코스로 총 9개의 산을 지난다. 12대 종주에 속하는 영남알프스 태극종주는 총 55km로 등산로의 모양이 태극 문양을 드림큐 수이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었다. 무박으로 진행하기도 하지만 보통 2개 구간으로 나누어 1박2일에 걸쳐 종주한다.
1구간 석골사~억산~운문산~아랫재~가지산~능동산~천황산~재약산~청수골 (33km) 2구간 청수골~시살등~죽바우등~ 보금자리주택 함박등~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봉~배내고개 (22km) *약수터, 산장, 마을 등 식수 및 식량 보급처가 코스 내에 있다.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산 소개 가지산(1,241m) 울산 울주군과 경상남도 개인워크아웃제도 밀양시, 경상북도 청도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가지산은 '까치산'이라는 순우리말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인 가지산은 정상에 서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고봉들을 한눈에 넣을 수 있어 조망이 좋기로 유명하다. 수많은 봉우리들이 빙 둘러 호위하고 있는 모습은 가지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억새 평원이 유명하며 석남사 운문사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사찰과 연계해 산행하기 좋다. 02 호남알프스 종주거리 43km 누적고도 4,800m 소요시간 19시간
전북 완주군과 진안군에 걸친 산줄기다. 금남정맥의 최고봉인 운장산을 중심으로 종남산(608m)~서방산(612m)~위봉산(524m)~원등산(714m)~연석산(928m)~운장산(1,125m)~구봉산(1,002m)을 잇는 43km의 장거리 종주 코스다. 전북완주군 송광사를 들머리로 하며 날머리는 구봉산 주차장이다. 694봉~황새목재~664봉~연석산~운장산 구간은 호남정맥길이다. 코스 내내 무진장이라 불리는 무주, 진안, 장수 일대의 수많은 봉우리를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지리산 주능선을 동쪽으로는 덕유산 주능선을 볼 수 있어 조망이 뛰어난 종주코스다. 크게 2개 구간으로 나뉘는데, 각 구간은 20km가 조금 넘는다. 그중 운장산과 구봉산을 포함하고 있는 2구간은 호남알프스의 하이라이트 구간이다. 연석산~운장산~구봉산을 이어 산행하는 호남 알프스 2구간 산행도 개별적으로 인기가 많다. 이 경우 연석산 등산로 주차장을 들머리로 한다. *산행 르포 기사 참고.
1구간 송광사~종남산~서방산~위봉산~송곳재~원등산~율치 (23.5km) 2구간 율치~연석산~운장산~갈크미재~곰직이산~복두봉~구봉산~구봉산주차장 (24.5km) *식수 보급이 어려워 난이도가 높게 평가된다. 일시 종주 시에는 율치에서 중간 보급을 받기도 한다.
주요산 소개
운장산 서봉.
운장산(1,125m) 주화산에서 시작해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 상에 있는 산이다. 정상부에는 서봉(칠성대), 운장대, 동봉(삼장봉), 세 개의 봉우리가 있다. 운장산의 산줄기는 남북 방향으로 이어지는 금남 정맥 이외에도 동북 동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있다. 동북쪽으로는 갈크미재~복두봉~구봉산으로 이어지며, 동남쪽으로는 옥녀봉~부귀산으로 이어진다. 운장산은 북쪽의 운일암 반일암 계곡을 포함해 총 5개의 계곡을 가지고 있다. 소백산맥의 지맥인 노령산맥의 줄기로서 만경강과 금강을 가르는 분수계의 역할을 한다. 03 충북알프스종주 거리 40km 누적고도 4,300m 소요시간 18시간
충북알프스는 충청북도 보은군이 특허청에 등록한 관광상품으로,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인 속리산(1,058m)과 구병산(876m)을 잇는 40km의 종주 코스다. 보은군 서원리 서원교를 들머리로 해 구병산과 속리산의 암릉을 타고 넘은 뒤, 상주로 넘어가는 활목고개에서 산행이 마무리된다. 영남알프스가 억새로 상징된다면, 충북알프스는 험준한 암릉을 따라 이어지는 종주 코스로 대표되며, 도전적인 산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서원리~구병산~형제봉~피앗재~속리산~비로봉~문장대~관음봉~묘봉~상학봉~활목고개로 이어지는 코스다. 산행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40km의 코스를 흔히 4구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2구간씩 끊어 피앗재 산장에서 1박하는 2일 코스로 계획하기도 한다.
1구간 서원리~구병산~신선대~장고개 (12km) 2구간 장고개~형제봉~피앗재 (8.5km) 3구간 피앗재~천왕봉~비로봉~신선대 (8km) 4구간 신선대~문장대~관음봉~묘봉~상학봉~활목고개 (11.5km) *식수 보급이 쉽지 않아 호남알프스와 함께 난이도가 높게 평가되는 종주 코스다.
주요산 소개 속리산(1,058m)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속리산은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시, 문경시에 걸친 바위산으로 암봉과 암릉이 많기로 유명하다. 주요 봉우리인 천왕봉과 비로봉, 문장대는 백두대간의 산줄기를 잇는 봉우리다. 속리산의 이름은 '속세로부터 떠나온 산'이라는 뜻이다. 주봉인 천왕봉보다 문장대의 경치가 더 좋아 인기가 더 많다. 암릉 구간이 많아 험한 산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국립공원인 만큼 등산로가 잘 다듬어져 있어 난이도가 높지는 않다. 월간산 10월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