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가족이 지내는 쾌적한 공간과 편의성 동행재활요양병원의 운영 원칙은 분명하다. 바로 ‘내 부모, 내 가족처럼’이라는 환자 중심 철학이다. 병원 내부 교육 과정에서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언제나 환자를 가족 특이사항뜻 처럼 대하라는 지침이 강조된다. 이는 류기준 대표원장이 요양병원에 대한 사회적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믿고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철학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직원들의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이어진다. 환자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응하고 보호자와의 소통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문화가 병원 전반에 자리 잡았다. 햇살론 창업대출 시설 면에서도 눈에 띄는 차별성을 갖췄다. 지상 12층, 지하 5층, 연면적 1만7천268㎡ 규모의 대형 병원으로 총 409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병실은 1인실부터 6인실까지 환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다양하게 제공된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환자분들에게 취약한 다재내성균(CRE,VRE등)등 여러종류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위한 격리병실을 별도로 운영 한국토지주택공사www.lh.or.kr 하고 있으며 환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가족과 함께 품위 있고 아름답게 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별도의 임종실도 운영하고 있다. VIP 병동은 호텔 수준의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18실 36병상 규모에 심리적 안정과 편의성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휴게 공간을 마련해 환자와 가족 모두 만족도가 높다. 또한 보호자들이 병문안을 올 때 불편하지 2학기 국가장학금 않도록 175대 이상 주차 가능한 넓은 지하 주차장을 확보해 접근성을 높였다. 복도와 휴게 공간은 폭을 넓게 설계해 환자 이동이 편리하고 환기 시스템을 강화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병원 전체가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을 충족하고 있어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 재활에 특화된 전문 치료 시스템 내생애 첫 주택자금대출 요양병원의 경쟁력은 결국 재활에 달려 있다. 동행재활요양병원은 이를 위해 11층에 ‘하늘재활센터’를 마련해 중추신경계·근골격계 재활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은 광주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과 풍부한 자연 채광을 자랑해 환자들이 재활 치료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을 얻도록 설계된 치유형 재활 공간이다. 재활센터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물리·작업·언어치료사 등 50여명의 전담 치료팀이 상주한다. 이들은 환자 상태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행·연하·언어·인지 재활, 운동치료, 도수치료 등 16종 이상의 전문 치료가 상시 운영된다. 수술 후 일상으로 복귀를 원하는 환자와 가족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외래 환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간병 병동 운영도 돋보인다. 환자 한 명당 6명의 간병 인력이 돌아가며 케어하는 6:1 밀착 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수요가 높아 예약 대기자가 생길 정도이며 병원 측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병 인력 확충과 정기적인 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동행재활요양병원은 양·한방 협진 체계를 구축해 노년층 환자들의 복합적 증상 관리에 강점을 보인다. 양방에서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약물 조절, 물리치료를 담당하고 한방에서는 침·뜸·부항·약침·탕약을 병행한다. 이러한 통합 접근은 만성질환, 수면장애, 통증, 위장 질환 등 다양한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 신뢰 주는 젊은 의료진과 적정성평가 1등급 의료진 대부분이 40대 이하의 젊은 의사와 치료사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최신 의학 지식과 환자 친화적 소통 능력을 겸비해 보호자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다. 보호자들은 “의사들이 직접 병실을 찾아 환자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줘 안심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환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병원 곳곳에 스며 있다. 현행 법 기준보다 넓은 병상 간 간격은 환자들의 생활 여유를 보장하며 기억력 저하나 치매를 겪는 고령 환자들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병원이 광주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것도 큰 장점이다. 류 원장은 “가족이 자주 찾아올 수 있어야 환자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낀다”며 “도심 속 병원은 환자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가족에게는 부담 없는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2023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받았다. 2주기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3년 하반기(7-12월) 입원진료를 기준으로 전국 요양병원 1천325곳을 대상으로 의사 1인당 환자수 등 인력배치 적정성, 장기입원 환자분율, 통증 개선 환자분율 등을 지표로 평가한 결과다. 심평원은 평가 결과에 따라 점수를 매겨 각 요양병원을 1-5등급으로 분류했으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적절한 인력을 갖추고 적정한 진료를 행하는 병원을 가리킨다.광주에서는 요양병원 54곳 중 동행요양병원을 포함해 8곳만 1등급을 받았다. 이외에도 동행재활요양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4년마다 실시하는 요양병원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3주기 인증을 통과했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행’ 병원의 이름처럼 동행재활요양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걷는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즐거움과 활력을 더한다. 김장 나눔 행사, 붕어빵 데이, 어르신 생신잔치, 장수사진 촬영, 산타 이벤트, 산책 프로그램, 손마사지 체험 등은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성탄절에는 직원 30여명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과 현물 1천200만원 상당을 북구청에 기탁,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또한 광주장애인체육회 후원, 통합돌봄사업 참여, 복지기관 협력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류기준 대표원장은 “환자와 가족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환자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자 한 분 한 분을 존중하고 가족의 마음으로 보살피는 따뜻한 돌봄 문화를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류기준 동행재활요양병원 대표원장 “첨단 장비 도입…환자 회복 앞당긴다”
류기준 동행재활요양병원 대표원장
“진정한 돌봄은 환자의 안전과 존엄을 지켜주는 데서 시작됩니다. 최신 장비 도입도 결국은 환자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선택입니다.”
류기준 동행재활요양병원 대표원장은 이같이 말하며 환자 중심 의료 철학을 강조했다. 지난 2019년 개원한 동행재활요양병원은 올해로 6주년을 맞았으며 올해는 에어보(AIRVO)와 블래더 스캔(잔뇨 초음파 측정기)을 새롭게 도입해 의료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에어보는 가온·가습식 고유량 산소치료 장치로, 2~60L/min의 넓은 유량 범위와 높은 산소 흡입 농도(FiO2)를 제공한다. 자발 호흡이 가능한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산소를 공급할 수 있어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회복기 환자의 호흡 부담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류 원장은 “요양병원 환자 중에는 호흡기 질환을 동반한 분들이 많다”며 “에어보는 단순 산소 공급을 넘어 회복 속도를 높이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입된 블래더 스캔은 도뇨관 삽입 없이 초음파 탐촉자를 하복부에 대고 방광 내 잔여 소변량을 ml 단위로 확인하는 장비다. 검사 시간이 수 분 이내로 짧고 반복 측정이 가능해 환자의 불편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인다. 류 원장은 “배뇨 후 남은 소변량을 정확히 파악해 요로 감염과 신부전 위험을 예방하는 데 유용하다”며 “무엇보다 요양병원은 단순히 환자가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회복과 존엄을 지켜주는 치유의 공간으로 에어보와 블래더 스캔 도입은 이러한 철학을 구현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병원의 간호사, 치료사, 의사들은 부모를 대하듯 환자에게 진심을 다하려 노력한다”며 “첨단 장비와 따뜻한 마음이 만나 환자의 치유 과정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동행요양병원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가 하루라도 빨리 가정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광주역 근처인 도심에 위치해 가족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친환경 인프라, 인력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류 원장은 “불필요한 장기 입원은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부담이 돼 정밀한 검사와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가 안전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병원으로 나아가겠다”며 “최신 장비 도입은 그 여정의 한 부분일 뿐, 본질은 언제나 환자 한 분 한 분의 회복과 존엄을 지켜드리는 데 있다”고 힘줘 말했다.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