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창간한 시사IN은 매년 이맘때 우리 사회 각 분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26일 시사IN에 따르면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로 MBC를 꼽은 응답자가 22.0%(1순위 선택 기준)로 제일 많았다. 2위인 KBS(11.2%)의 두 배다. 1+2순위 응답을 합산하면 32.8%가 M주식포트폴리오 BC를 선택해 역시 2위인 KBS(14.9%)와의 격차가 더 컸다. MBC는 1순위 응답 기준 지난해 대비 3.3%p 하락했는데도 유일하게 20%를 넘겼다. 그다음은 1순위 기준으로 유튜브(8.6%), JTBC(5.4%), SBS(4.8%)였으며 1+2순위 응답을 합하면 JTBC(14.8%), 유튜브(11.5%), SBS(9.8%) 등의 순이었다. 아메리카증시
시사IN ‘2025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 중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 응답.
MBC는 ‘가장 불신하는 언론매체’ 조사에서도 21.8%(1순위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13.9%) 약 8%p 가까이 오른 것으로,스톰게임 지난해 1위였던 조선일보(18.1%)보다도 높은 수치다. 조선일보는 올해 17.9%로 작년과 비슷했지만, 순위는 한 단계 내려갔다. 이어 TV조선(12.8%), 유튜브(6.0%), KBS(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MBC는 그밖에 ‘가장 신뢰하는 방송매체’에서도 32.4%로 1위에 올랐고, ‘가장 신뢰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뉴스데스크’(8.9KINDEX밸류대형 주식 %)를 1위에 올렸다. 주목할 건 ‘방송 프로그램’ 신뢰도에서 2위 KBS ‘뉴스9’(5.4%)와 유튜브 채널인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5.1%), ‘[팟빵]매불쇼’(4.2%)가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신뢰하는 프로그램을 ‘방송사’별로 보면 유튜브(18.0%)가 1위였고, 그다음 MBC(12.1%), KBS(8.0%), S주식실시간시세 BS(3.9%) 순이었다. 유튜브만 따로 떼어 가장 신뢰하는 채널을 물은 결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8.9%)이 가장 높았고, 이어 ‘[팟빵]매불쇼’(6.6%), ‘슈카월드’(1.3%), ‘전한길뉴스 1waynews’(1.1%), ‘그라운드씨’(0.9%), ‘MBC NEWS’(0.7%), ‘배승희 변호사’(0.6%) 등이었다. 응답자 10명 중 7명 정도(67.4%)는 ‘없다/모름/응답거절’을 택했다.
우리나라 언론매체 중 가장 신뢰/불신하는 매체(1순위 기준)를 신뢰와 불신 두 축으로 Mapping 한 결과, KBS 및 유튜브가 신뢰가 높고 불신이 다소 낮은 범주, MBC는 신뢰와 불신이 공존하는 범주, TV조선과 조선일보는 신뢰보다는 불신이 높은 범주로 분석된다고 시사IN은 전했다.
가장 신뢰하는 신문매체는 한겨레(11.2%)와 조선일보(9.0%)가 오차범위 내에서 ‘톱2’에 올랐다. 그 뒤로 경향신문(4.3%), 동아일보(4.2%), 중앙일보(3.7%), 매일경제(1.9%), 한국일보(1.4%) 등이었다. ‘없다/모름/응답거절’은 60.8%에 달했다.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 1위는 역시나 손석희 전 앵커(18.1%)였다. 2007년 조사 시작 이래 단 한 번도 예외가 없었다. 국정농단 사태가 터진 이듬해인 2017년 40.5%로 최고를 찍었던 신뢰도는 JTBC ‘뉴스룸’ 앵커에서 물러나고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면서 2023년 7.7%까지 떨어졌으나 지난해 MBC ‘손석희의 질문들’ 방송 시작과 함께 다시 두 자릿수를 회복했고 올해 소폭 상승했다. 그 뒤로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5.1%), 유시민 작가(2.5%), 최욱 매불쇼 채널 MC(1.3%) 등으로 모두 5% 안팎의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없다/모름/응답거절’은 60.0%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IN 의뢰를 받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9월14~16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전화 면접조사한 것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주요 국가기관 신뢰도를 포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시사IN 추석 합병호와 홈페이지 뉴인 페이지(www.sisain.co.kr/newi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