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가 다음 달부터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와 3억 초과에서 30억원 이하 중소 사업자 온라인 결제 수수료를 추가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주간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를 면제한다.
네이버페이는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 가맹점 중 영세·중소 사업자일 경우 카드결제뿐 아니라 선불전자지급수단인 'Npay 머니' 등 모든 온라인 간편결제 수단까지 수수료율을 낮추기로 했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표준 수수료율상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 수수료율은 0.87%였는데 0.84%로 0.03%포인트 낮아진다.
연매출 3억 nh농협인터넷뱅킹 원 초과~5억원 이하인 중소가맹점 1구간은 1.43%에서 0.02%포인트 하락한 1.41%가 된다. 연매출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인 중소가맹점 2구간은 1.58%에서 0.02%포인트 낮아진 1.56%, 연매출 10억원 초과~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 3구간은 1.83%에서 0.02%포인트 인하된 1.81%가 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Npa 원리금균등분할상환 계산기 y 주문형 영세 가맹점 수수료율은 기존보다 0.03%포인트, 중소 가맹점 수수료율은 0.02%포인트 낮아진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와 함께하는 영세·중소 사업자들의 사업 성장에 도움을 드리고자 모든 결제 수단에 대한 수수료율을 추가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2014년 당좌대출이자율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다음 달 2일까지 추석 연휴 전 연매출 3억원 이하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를 면제한다.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모두 해당된다. 카카 무상담대출 오페이가 명절에 영세 가맹점 수수료를 지원하는 건 지난해 추석, 올해 설에 이어 세 번째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들에게 수수료 인하 외에도 여러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오프라인 결제망 사업 주체인 밴(VAN·부가통신업자), 포스(POS·판매관리시스템 단말기) 기업과 함께 소상공인 부담을 낮추고 매장 디딤돌대출 이자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테이블 QR오더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의 매장관리 및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사장님플러스'를 고도화해 매장의 단골 만들기를 돕고 초기 비용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조금씩 살아나는 소비심리에 부응해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수수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소상공인 진흥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모두에게 이로운 금융'이라는 카카오페이의 비전에 발맞춰 활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 힘쓸 것"이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