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읽는 세계사 에드워드 브룩 히칭 지음·신솔잎 옮김. 기원전 9000년경의 '아인 사크리 연인상'을 통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입맞춤의 시기를 가늠하고 1727년 신문에 실린 최초의 구혼 광고를 소개한다. 인류의 1만 년 역사에 남은 사랑의 흔적을 50가지 유물로 돌아본다. 역사 속 인물들의 극적인 애정사를 통해 사랑이 주는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우리가 사랑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대지성·328쪽·2만8,000원
△맥킨지 비밀수업 다나 마오르 외 지음·박세연 옮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가 운영하는 최고경영자(CEO) 리더십 프로그램 '바우어포럼'의 핵심 내용을 간추린 책. 포럼에는 15년간 글로벌 기업 CEO 등 6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의 사례를 통해 오늘날 조직 운영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탐구 자영업자햇살론승인 한다.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하는 리더가 있는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문학동네·368쪽·2만2,000원
헨리 지 '인간 제국 쇠망사'
△인간 제국 쇠망사 개인사업자 소득증빙헨리 지 지음·조은영 옮김. 현생 인류의 흥망성쇠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책. "우리는 멸종할 수밖에 없다"라는 냉혹한 진단에서 출발해 생물과 인류 진화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녹색혁명과 유전자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풍요를 가져다 주었지만, 기후 변화와 전염병 등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했다. 문명의 붕괴, 종말로 치닫고 있 아르바이트월차 는 인류에 대한 마지막 경고를 담았다. 까치·320쪽·1만9,800원
김산하 '리와일딩 선언'
△리와일딩 선언 김산하 지음.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인 저자가 리와일딩의 의미와 사례를 담아낸 책. 리와일 농협 전세자금대출조건 딩은 야생이 회복되어야 자연도 회복될 수 있다는 자연 보전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옐로스톤 공원에서 늑대를 퇴치했다가 재도입한 사례, 싱가포르의 수달이 도시 야생 동물로 공존하는 사례 등을 통해 리와일딩을 소개한다. 야생의 일부로서의 인간의 삶을 환기시키며 자연의 회복을 강조한다. 사이언스북스·256쪽·2만5,000원
김창희 '가도 가도 왕십리'
△가도 가도 왕십리 김창희 지음. 서울 성동구 왕십리 지역에 흔적을 남긴 22인의 삶과 죽음을 기록한 책. 조선시대 광희문 밖에 있던 왕십리는 경작지와 공동묘지가 있던 곳으로 사대부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책은 이 땅을 터전으로 삼았던 민중과 역사를 살려낸다. 소설가 김동인(1900~1951), 택견 명인 신한승(1928~1987), 만담가 장소팔(1922~2002) 등을 통해 왕십리에 담긴 민초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푸른역사·316쪽·2만2,000원
김왕기 '비욘드 리스크'
△비욘드 리스크 김왕기 지음. 법무법인 율촌에서 위기관리 자문을 맡고 있는 저자가 위기관리의 본질을 알려주는 책. 명성은 수십 년에 걸쳐 쌓이지만, 5분 만에 무너질 수도 있다. 사소하게 여겼던 일이 기업의 존립을 뒤흔들고, 유명인에게 회복 불능한 타격을 입히기도 한다. 저자는 위기관리가 단순한 법률 대응을 넘어 평판 관리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치명적인 위기의 징후를 읽는 법과 피해를 줄이는 전략을 제안한다. 메디치미디어·272쪽·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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