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KMR, 대표이사 황은주)은 9월 17일, 이탈리아의 글로벌 검증기관 RIN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규제 대응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EU CBAM 시행규칙과 EN ISO 14065에 부합하는 검증 절차를 공동으로 적용한다. 또한 △내재배출 산정 결과의 적합성 검토 △데이터 품질의 독립적 확인 △검증보고의 신뢰성 확보 등 국제 규정에 따른 검증기관 본연의 역할을 체계화하기로 합의했다. EU CBAM은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며, 현재 시멘트·철강·알루미늄·비료·전력·수소 6개 품목이 우선 적용 대상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개인프리워크아웃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EU CBAM 대응 역량 강화 △글로벌 검증기관과의 협력에 기반한 국제 신뢰 제고 △신규 탄소 규제 대응 사업 기획 확보라는 세 가지 핵심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유럽 수출 과정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RINA는 70여 개국에 재테크 책 서 활동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국제 인증·검증기관이다. RINA 아시아 태평양 인증본부 부사장 Rosario Alberto Distefano는 “이번 협약은 RINA의 글로벌 경험과 KMR의 지역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 기업들이 CBAM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경춘선 청량리 검증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성장에 기여하며, 자체 국제 검증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영인증원 탄소중립검증센터 배석현 센터장은 “KMR이 국제 검증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CBAM 대응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향후에도 CBAM을 비롯한 주요 국제 규제 대응을 위한 정례 협력 새희망홀씨 금리 채널을 마련해 국내 기업이 변화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인증원은 배출권거래제와 목표관리제 검증을 비롯해 국제 표준(ISO)에 기반한 온실가스 자발적 검증, 탄소발자국 검증, 탄소플랫폼시스템(CPS) 인증,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검증, 온실가스 감축실적 검증 등 폭넓 천안 아파트 전세 은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과 제품 탄소발자국 검증에서 국내 검증기관 중 선도적인 실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약 2,000건 이상의 검증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EU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은규 기자 ekyo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