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전북 새만금과 전주를 잇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공사현장은 막바지 공사를 앞둔 모습이었다. 대형버스도 현장에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도로가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현장 너머로는 순천 방향 고속도로로 차들이 지나다니고 있었다.
지난 11일 오전 전북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제4공구 공사 현장. /방재혁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공정률이 약 97%에 달해 예정된 일정대로 안전하게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총 연장 55.1km로, 새만금 방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조제에서 출발해 익산장수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전북 완주 산간 지역까지 이어진다. 총사업비는 약 2조7400억원으로 2018년 5월 착공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제·완주 하이패스 설치 등 일부 구간은 2027년 12월까지 공기가 연장돼 있는 상태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고속도로에는 나들목 3곳, 분기점 4곳, 휴게소 4곳 토지대출 이 설치되며, 총 105개의 교량과 7개의 터널이 포함된다. 특히 3.8km와 3.6km 길이의 장대 터널이 구간 내에 위치한다. 시공에는 GS건설 등 37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지난 11일 오전 한국도로공사 관계자가 전북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제4공구 공사 현장에서 설명회 직장인100만원대출 를 하고 있다. /방재혁 기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익산~장수 고속도로 등 4개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이 고속도로와 신항만 등 광역교통망 확보를 통해 메가시티 발전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하는 만큼 고속도로 개통이 중요한 상 전북신용보증 황이다. 설명회를 진행한 제4공구 공사현장은 전북 김제시 상동동~완주군 이서면 은교리를 잇는 총 연장 10.4km 구간이다. 공정률 97.5%로 실제 현장은 이미 대부분의 구간이 차량이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였다. 해당 구간에는 교량 18개소와 휴게소 1곳, 호남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이서분기점이 들어선다. 제4공구 현장 관 대전개인대출 계자는 “포장, 가드레일, 방음벽 등 잔여 작업을 9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표지판과 차선 도색 작업도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안전 품질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해서 명품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새만금 지역 접근성이 향상돼 이동 거리 단축(62.8㎞→55.1㎞, 12% 단축), 통행 시간 감소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새만금에서 전주까지의 통행 시간도 기존 76분에서 33분으로 57% 단축될 예정이다. 또 교통사고 감소, 지역 경제 활성화 등까지 포함해 연간 2000억원 상당의 편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