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수요일인 17일 강원지역은 곳곳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 10∼60㎜(많은 곳 80㎜)다. 영동 지역은 오는 18일 오전까지 10∼40㎜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23∼27도, 산지(대관령·태백) 21∼24도, 동해안 23∼26도로 예상된다.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고 있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오전 6시 기준 16.7%(평년 71.8%)로 전날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 집합명사의종류 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