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는 다음 달 17일 개최하는 ‘2025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시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주민단체(마을)가 참여해 마을공동체와 주민시설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도시공사에서 현재 추진 중인 행복마을·마을생활권 주민공모사업 참여단체 외에 부산시 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운영 중인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우수마을과 단체는 오는 17일까지 구·군 지자체를 통 카드값 해 추천을 받는다.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높은 평가를 받은 5개 마을(단체)이 발표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각 마을 대표자나 실무자의 사업 발표 후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2개소 등 총 5개 마을(단체)에게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2025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지역 공 주말특가 동체들의 다양한 활동과 우수사례 성과를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도시재생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공모사업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