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전] [앵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을 찾아 해양수산부뿐 아니라 유관기관도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충청 출신인 장 대표는 그동안 행정수도 완성에 배치된다며 해수부 이전 조차도 반대해 왔는데 당선 3주 만에 입장을 바꾼 겁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 대표 선거 내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행정수도 완성에 배치되는 선거용 졸속 공약이라며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약속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지난달 26일 : "연내에 해수부를 이전하겠다고 하는 것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 석을 더 얻기 위한 얄팍한 정치적 행위라고엑사이엔씨 주식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지역 반발이 거세지자 돌연, 해수부뿐 아니라 유관기관까지 이전해야 한다며 달라진 입장을 내놨습니다. 장 대표는 첫 지방 최고위 일정으로 부산의 해수부 임시청사까지 방문해 해수부의 기능 강화까지 약속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부산으로 오는 그 이유에 걸맞게 역할놀이터 릴박스 과 기능이 강화되고 확대돼서 이전이 돼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해수부 이전에 대해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는 상황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산하기관 이전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수부 이전을 추진하는 민주당에 거센 비판을 쏟아냈던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은 난감한 상황이 됐습니다. 릴게임가입머니 [이준배/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 "부산 가서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죠. 분명히 유감이고. 그 부분을 상쇄할 수 있는 정치적 메시지는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수부 이전을 위한 특별법도 부산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 속에 이번 정기국회 통과가 예고됐지만 대통령실 완전 이전을 위한 행정수도 특별법은 통과 시기를 못박지 못한 알라딘릴게임오락실 채 계류 중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최진석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