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이용석 교수 연구팀이 『한국 자생곤충 생태도감Ⅰ-나비편』(사진)을 발간했다. 이 도감은 국내 자연 속에서 서식하는 나비 전종(全種)의 생태를 기록한 최초의 전자도서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국내에서 발간된 나비 관련 도감들은 주로 표본을 기반으로 한 분류학적 정보에 치우쳐, 생물의 실제 생태 및 서식 환경이나 상호작용에 대한 정보 제공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나비 개체 수가 급감하는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생태 정보를 중심으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이번 도감은 이러 별내 한화꿈에그린 한 필요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 연구팀은 이번 도감에 자연 상태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함께 짝짓기, 산란, 흡밀(吸蜜), 흡수, 서식지, 발생 시기 등 종합적인 생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멸종위기종(Ⅰ·Ⅱ급) 14종, 국외반출승인 대상종 93종,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및 후보종 등 총 225종을 망라해 학술적·교육적 가치를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서류 높였다. 도감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eBook으로 공개해 접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성과는 대학중점연구소 사업(교육부·한국연구재단 지원)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과학적 정밀성과 현장 생태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된 『한국 자생곤충 생태도감Ⅰ-나비편』은 국내 자생 나비 전종의 생태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며, 연구자뿐만 1500만원 대출 아니라 교사, 학생, 생태 애호가 등 일반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전문가가 아닌 대중도 생물다양성과 환경 보전의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도감이 생물학·생태학 연구는 물론 학교 교육, 생태관광, 시민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프리워크아웃신청방법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나비를 매개로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과학 대중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용석 교수는 “이번 나비편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연구 대상을 다양한 곤충으로 확장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생태 교육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 핸드폰요금연체신용불량 junhyuk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