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LX세미콘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기반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LX세미콘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스타트업코리아 LX-BSK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조합'에 출자키로 의결했다. 총 출자금액은 145억원 규모며 운용기간은 8년이다. 펀드 운영은 LX벤처스-BSK인베스트먼트(Co-GP)가 맡는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벤처투자 펀드로,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민간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야마토3 LX세미콘은 한국벤처투자에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사업 참여 의사를 전달해 민간출자자(LP)로 선정됐다. LX세미콘은 인공지능을 포함한 시스템반도체 뿐만 아니라 방열기판과 방열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성이 유망한 벤처기업,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LX세미콘 대표이사 이윤태 사장은 "유망 신기술을증권시황 갖춘 벤처 및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육성 전략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