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재즈 비브라폰·마림바 연주자인 백진우가 10월1일 오후7시30분 대구 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백진우은 미국 버클리음대와 보스턴 음대 등에서 수학했다. 그는 조 로크와 데이브 사무엘스 등 세계적인 재즈 거장들과 교류하며 연주 기법을 익혔으며귀국 후 다양한 무대에서 독창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블루스의 경쾌함과 발라드의 서정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짜여져 있다. 데이브 사무엘스의 감각적인 'Walking on the Moon', 조 로크 서정적 창작곡 'Sword of Whispers', 그리고 듀크 엘링톤의 사금융과다대출자대출 명곡 'In a Sentimental Mood'까지, 재즈의 다양한 매력을 한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다. 무대에는김은미(플룻, 색소폰), 조수임(피아노,신스), 윤태원(대블베이스, 일렉베이스) 서용규(드럼) 등 세계 명문 음악대해가 출신의 실력파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백진우는 공연을 앞두고 "이번 무대는 제 음악 인 북한 응원단 생을 관통해온 이야기들을 연주로 풀어내는 자리입니다.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해석을 담아, 관객 여러분께 깊이 있는 울림과 진솔한 음악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문의 : 053-430-7750. 송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