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아이성장 골든타임 2.0'이 유초등기 기초·기본습관 형성 강화,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전수조사 및 맞춤형 지원으로 확대한다.
유아기는 발달의 결정적 시기다. 도교육청은 이 시기에 좋은 습관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도록 '습펀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습펀지는 '습관을 스펀지처럼 흡수한다'는 의미다. △어깨·허리 펴고 앉기 △쭉쭉 체조 △바른 자세로 보기 등 생활 속 기초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UCC 공모전, 가정연계 습펀지 율동 캠페인,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 온라인야마토게임 한 방식으로 유치원-가정-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초등 1~3학년은 읽기·쓰기·셈하기 등 학습의 기초가 형성되는 학년군이다. 
도교육청은 이 시기를 '책임교육학년'으로 보고, 2025년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바른 학교 문화를 확산한다.
초등 기 손오공릴게임 초습관키움 프로젝트는 '5대 똑똑 습관'△수업 집중(똘망똘망) △바른 글씨(또박또박) △자신감 발표(또랑또랑) △시간 지키기(똑딱똑딱) △스스로 하기(뚝딱뚝딱)을 중심으로 학년별 실천과제를 운영한다.
실천 자료, 똑똑습관송, 바른 글씨 쓰기 콘텐츠, 배움정리 공책 등 맞춤형 도구를 지원해 학교-가정이 함께하는 습관 형성 체계를 구축했다
바다이야기예시 골든타임 2.0의 핵심 변화는 난독증 학생 전수조사다.난독증은 듣고 말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글자-소리 대응이 어려워 읽기와 철자에서 반복적 실패를 경험하는 특성을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난독증 학생은 전체 아동의 5~8%로 추정되며 조기 발견 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2025년 초등 1~2학년 전체를 대상으 골드몽사이트 로 한글해득을 진단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의 경우 읽기 특성 체크리스트를 실시해 고위험군 학생에게는 △학교 방문 초기진단 △대학·전문기관 연계 2차 심층진단 △맞춤형 언어·문해 지원 △학부모 상담 △교사 컨설팅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선제적으로 2025년에 학부모의 동의 하에 275명을 지원했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능 야마토게임연타 지수가 71~84 사이에 위치해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 속도가 느리고 의사소통·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다.
교육부의 경계선 지능 학생 실태분석 결과 전국적으로 약 4.6%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조기 개입 시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높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부모의 동의 하에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157명을 지원했다.지원 절차는 △학교 방문 초기진단 △웩슬러 지능검사 포함 심층진단 △맞춤형 학습·정서 프로그램 △학부모 양육코칭 △교사 컨설팅으로 이어진다. 
단순 진단을 넘어 '가능성 발견' 중심의 지원체계가 특징이다.
아이성장 골든타임은 지난 2년 동안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냈다.아이성장 책임유치원 197명, 책임학교 656명이 심층진단·치료지원을 받았고 학부모의 95% 이상이 아이의 발달이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또 아이성장 튜터 배치로 수업 속 의사소통·관계 형성이 원활해졌다는 현장 호응도 높았다.
특히 올해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집중지원으로 사각지대에 놓였던 학생 지원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