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중대재해처벌법의 효과적 이행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법률 세미나'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2025.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부산 남구 기보 본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의 효과적 이행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법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열린 세미나는 중대재해 예방과 조직 내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중처법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관련 판례를 분석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태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사업장 내 직원들 안전은 물론 각종 현장에서 자회사 직원들이 유한책임회사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중처법 위반 기업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처를 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지금까지 안전관리가 법적 의무 준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적극적인 문화로 전환해야 할 시기" 외환캐피탈 라며 "일하는 사람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보는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중처법 위반 기업에 대한 심사 기준을 강화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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