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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세계적으로 K-뷰티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패션 매거진 브리티시 보그(British Vogue)가 영국 에디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에서 꼭 사야 할 K-뷰티 제품 7선'을 선정했다.
18일(현지 시각) 보그는 한국 드럭스토어 제품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다. 보그의 소속 기자 라디카 세스는 서울 체류 중 올리브영에서 피부 케어 제품 등을 구매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 화장품은 해외 판매 가격의 절반 수준이고, 최신 제품과 획기적인 성분이 가장 먼저 적용되는 시장"이
황금성릴게임 라고 평가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매장에서 즉시 10%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보그가 선정한 추천 제품 7종은 한국 소비자 사이에서도 이미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라인업이다.
서울 올리브영 명동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쇼핑객들
바다이야기온라인 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 News1 이동해 기자
마스크팩·클렌저·선케어 제품·립·여드름 패치 등 추천
첫 번째 추천 제품인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는 순도 98% 시카 성분을 앞세워 비행 후 붉어짐과 건조함 완화 효과가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에디터는 장시간 비행과
릴게임한국 시차로 지친 피부에 이 마스크를 사용하자 홍조·건조·뾰루지가 "기적적으로 사라졌다"며 "신의 선물 같았다"고 극찬했다.
두 번째 라운드랩의 '자작나무 수분 클렌저'는 글리세린과 자작나무 수액, 히알루론산을 조합해 세안 후 당김 없는 촉촉함을 제공한다고 소개됐다.
세 번째 선케어 제품으로는 뷰티오브조선의 '릴리프 선 SP
야마토연타 F50+'이 선정됐다. 백탁 없는 얇은 텍스처로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네 번째 여드름 패치 부문에서는 케어플러스의 '스카 커버 스팟 패치'가 뽑혔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로 트러블 부위를 빠르게 흡수·보호해 스테디셀러로 꼽혔다.
다섯 번째 라네즈의 '립 슬리핑 마스크'가 립 케어 제품의 대표적인 필수템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으로 언급됐고, "자기 전 듬뿍 바르면 아침까지 촉촉함이 유지된다. K뷰티에 푹 빠진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여섯번째 페리페라의 '잉크 더 벨벳 틴트'고 뽑혔다. 그라데이션 립 연출에 최적화된 고발색 텍스처를 장점으로 소개됐다.
끝으로 더샘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는 적은 양으로도 결점을 자연스럽게 가릴 수 있어 여행 중 데일리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한국 방문 당시 올리브영에서 'K뷰티' 제품을 쇼핑하고 나오고 있는 캐롤인 래빗.
"한국서 구매시 3분의 1 이하 수준의 가격"
보그는 "올리브영은 브랜드 다양성과 빠른 제품 업데이트, 합리적인 가격 구조로 해외 관광객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며 "또 영국 대비 3분의 1 이하 수준의 가격에 부가세 환급 신청 시 추가로 10%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 방문 전 제품을 미리 구매품 목록을 조사해 두면 효율적이고 완성도 높은 쇼핑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K뷰티는 트렌드가 아니라 생활 방식이다. 서울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반드시 캐리어에 공간을 남겨두고 올리브영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대변인인 캐롤라인 래빗(28)의 '올리브영 쇼핑'도 큰 관심을 모았다. 래빗은 지난 29일 방한 당시 자신의 SNS에 한국 화장품 12종을 침대 위에 배열한 사진을 올리며 "South Korea skincare finds(한국 스킨케어 추천템)"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팔로워 258만명을 보유한 그가 공개한 제품에는 메디힐 마스크팩 3종, 메디큐브 모공패드, 조선미녀 클렌징오일, 토리든 세럼, VT 리들샷 등 국내 인기 브랜드가 포함돼 있어 화제가 됐다.
khj80@news1.kr 기자 admin@no1reels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