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강추위가 찾아오면 해가 짧아지는 탓에 기분까지 같이 처질 때가 있죠. 이럴 때일수록 나만의 기분 전환 방법을 제대로 찾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매일 입는 옷에서부터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추위에도 굴하지 않는 경쾌하고 활기 넘치는 스타일은 바로 ' 컬러' 에서 시작됩니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매력의 배우 김태리 가 최근 공개한 셀피 속, 단연 돋보이는 아이템은 바로 쨍한 빨간색의 바지였습니다. 그의 생기 넘치는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선명한 색감의 존재감을 발휘했죠. 맑고 귀여운 분위기의 배우 박유 릴짱릴게임 림 역시 컬러풀한 니트와 바지를 활용해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룩을 보여줬습니다.
마치 솜사탕이 연상되는 베이비핑크 컬러는 생기와 사랑스러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색 중 하나죠. 자타공인 패션왕 엘사 호스크 는 핑크 컬러로 다양한 분위기의 룩을 연출했죠. 브라운 컬러의 재킷과 팬츠 사이 핑크 셔츠를 활용해 화사함을 더하거나, 쨍한 옐로 컬러 니트에 톤 다운된 핑크 톤의 가디건을 더해 색다른 컬러 매치를 연출했습니다. 상큼한 민트 그린과 베이비핑크를 매치해 파스텔 색조의 매력을 극대화한 린다 의 룩은 마치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강렬한 원색 활용법 」
@katarinakr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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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pezz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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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유독 검은색의 패딩 재킷들이 길거리를 점령하죠. 그렇지만 강렬한 컬러로 무장한 외투만큼 룩을 단숨에 환기해 주는 아이템도 없답니다. 선명한 색감의 패딩 재킷과 대담한 원색의 아이템들을 자유롭게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을 눈여겨봐 주세요. 경쾌한 컬러의 셔츠와 카디건을 과감히 레이어드한 후 회색 블레이저로 무드를 중화해 준 스타일링 역시 리얼웨이 룩에 좋은 팁이 되겠네요.
「 실패 없는 공식, 화이트 더하기 」
@ameliek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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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m.cl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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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 않으면서도 대담한 컬러에 도전하고 싶을 때, 여기 훌륭한 공식이 있습니다. 색감이 도드라지는 룩에서는 블랙은 잠시 넣어두고 무조건 '화이트'를 기억하세요. 화이트 아이템과 원 컬러 포인트 하나면 원색 아이템을 즐기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 손끝에 더한 재미 」
@liris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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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illedhiver_
@lafilledhiver_
컬러풀한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은은하게 손끝을 물들인 아이리스 로 와 김도연 의 네일 아트를 참고해 보면 어떨까요? 작은 변화로도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게 바로 컬러가 가진 힘이니까요. 올겨울, 추위에도 꺾이지 않는 나만의 생기 넘치는 스타일을 꼭 발견해 보세요.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