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해 연평어장에서 잡힌 꽃게가 2년 연속 100만 킬로그램 미만으로 집계돼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시의 집계를 보면 올해 꽃게 어획량은 67만 7천kg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만kg 아래로 떨어졌는데, 2010년 집계된 242만kg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올봄에는 특히 연평도 해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낮아 월동을 마친 꽃게들이 제때 연안으로 이동하지 못하면서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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