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추계 서울수의임상콘퍼런스'를 개최한다(서울시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서울시수의사회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추계 서울수의임상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7일 서울시수의사회에 따르면, 서울수의임상콘퍼런스는 국내외 수의학 최신 동향을 반영한 강연을 통해 현장 수의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는 서울시수의사회의 대표 학술 행사다. 매년 춘·추계 두 차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6개 강연장에서 초음파 실습, 내과, 외과(신경·일반), 영상진단, 피부과, 안 아파트 취득세 등록세 계산기 과, 종양학, 보조적 치료, 줄기세포, 행동의학, 병원 경영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른다. 국내외 30여명의 강사가 강연을 펼치며 병원의 전문성과 신뢰를 높여줄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초음파 실습 세션에서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엄기동 교수가 복부초음파 실습을, 김재환 교수가 심장초음파 실습을 각각 진행해 실질적인 대부중개 술기 교육을 제공한다. 내과 세션에서는 송우진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 원장이 '개(강아지)와 고양이에서의 표적항암제, 적절한 선택과 적용의 기준', 이정민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간부전, 간경화, 간괴사 환자를 살려보자', 김예원 더케어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응급 및 말기 심부전 환자에서 사망률을 낮추는 약물 선택과 관리 전략'을 발표한 담보대출전문 다. 외과 분야에서는 김규창 SD동물의료센터 원장이 '간담도계 수술의 합병증 극복하기', 이선태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첨단수술센터장이 '중증 외상의 수술적 처치' 등을 다룬다. 종양학 분야에서는 서민영 전주 사라양한방동물병원 원장의 '한약이 전하는 희망: 종양과의 평화로운 싸움', 홍재우 캐니태티케어 대표의 '유전자 진단 기 거치후원금균등분할 반 정밀의학의 적용', 김진욱 메타디엑스 대표의 'Multiomics 기반 질병 진단법과 E-Nose 임상 적용', 정설령 건국대 교수의 '종양성 질환 관리 위한 식이요법과 영양제 선택' 강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피부과 강영훈 웨스턴동물의료센터 피부전문의, 행동의학 설채현 원장, 안과 박상현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과장, 사람의 재생치료 트 전주고려저축은행 렌드를 다룰 김일천 마디마디신경외과 원장이 연단에 오른다. 해외 연자로는 일본 아자부대 니시다 히데타카 교수가 초청돼 소동물 척추질환을 주제로 첫날 하루 종일 강연한다. 또한 올해는 동물보건사를 위한 임상 연수교육 과정도 신설돼 현장 참여 폭을 넓혔다. 콘퍼런스 기간 전시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된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은 "실전 임상에 강한 수의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최신 치료법을 임상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 강의 일정 및 등록 방법은 서울시수의사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수의사회는 학술 행사뿐만 아니라 고충 자문위원회 운영, 수의료 감정 도입, 동물등록 지원, 동물보호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며 수의사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피펫]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