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추석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가 편성 이후 보도본부장 지시로 막판 불방된 가운데 YTN PD협회가 “제작자율성 침해”라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YTN PD협회는 7일 성명을 내고 “'당신의 제보' 추석 특집 3부작이 임원 시사 과정에서 보도본부장의 일방적 판단으로 불방됐다. 정식 승인과 결재를 거친 프로그램이 사전 협의나 절차도 없이 중단된 것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소서 은 전례 없는 일로, PD의 제작 자율성은 물론 편성 시스템의 기본 원칙을 흔드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YTN은 보도제작국 제작3부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당신의 제보'를 지난달 6~8일로 편성했으나, 지난달 1일 임원 시사 직후 김종균 보도본부장 결정으로 불방했다. '당신의 제보'는 YTN 창사 이래 영상 제보 역사를 짚는 다큐멘터리 요양기관 로,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개국 30주년 특집으로 방영돼 안팎의 호평과 수상 이후 확대 제작됐다. 지난 5일 열린 YTN 공정방송위원회에서 노측은 김종균 본부장이 일방적인 프로그램 불방 지시로 제작의 독립성을 침해했다며 보직 변경을 요구했다. YTN PD협회는 “공정방송위원회에서 보도본부장은 서면을 통해 '연휴와의 부적절성', '법적 위험 햇살론파산면책자 '을 불방 사유로 언급했다. 그러나 제작진에게 구체적 수정 요청이나 협의 없이 프로그램 전체 방송을 중단한 점에서 해당 주장은 정당한 근거로 볼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제작진은 시사 이후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수정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었지만, 프로그램을 주조정실에 입고하는 당일에서야 명확한 설명 없이 불방을 통보받았다”는 것이다. 아파트대출이자 YTN PD협회는 “'당신의 제보'는 시민의 제보를 바탕으로 뉴스를 제작해 온 YTN 저널리즘의 정신이자 기록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에서 PD의 자율적 판단과 책임은 존중돼야 마땅하고, 이는 저널리즘의 기본”이라며 “이번 사안을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제작과 편성 시스템의 신뢰와 절차적 정당성이 흔들릴 수 있는 사례로 인식한다”고 했다. 금호산업주식매각 YTN PD협회는 일방적 결정으로 인해 프로그램 불방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과 편성 과정에서 제작진과 협의 절차를 제도적으로 보장라고 요구했다. 또한 해당 다큐 재편성 일정을 신속하게 계획하고 진행 상황을 공개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