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은 28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행성이나 유성체 등 자연우주물체 낙하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숙달하기 위한 훈련이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연계돼 진행됐다. 자연우주물체의 추락은 그 규모에 따라 피해의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구 접근 천체를 감시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주청은 우주환경감시기관으로 지정된 천문연과 협력해 우주 위험의 조기 인지와 신속 대응을 위한 감시·분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직경 10m급 유성체 낙하 및 폭발로 인한 복합피해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우주 활동 여비교통비 이 활발해지면서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직결된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 한국연구재단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의 인문학', '공존(Coexis %포인트 tence)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열리며 한국 포함 전세계 22개국 인문학자 150여명이 참여해 인류가 직면한 기술적, 사회적 변화를 인문학의 관점에서 성찰하는 장이다.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세계인문학포럼은 한국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국제 인문학 행사"라며 "AI 대전환기의 인간, 사회, 문화의 미래를 인문학의 언어로 다시 읽는 계기가 될 것"이라 현대캐피탈 신차 고 밝혔다.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으로 '2025 하반기 탄소중립 K-Tech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다.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대응과 우리 기업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국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과 대응 전략이 집중 조명되고 차세대 전력망 혁신을 위한 기회와 과제도 논의됐다. 구자균 산기협 회장은 "글로벌 산업 지형이 빠르게 탄소중립 중심으로 재편되는 만큼 우리 기업도 단순한 감축 대응을 넘어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방 우량저축은행 MRO를 위한 데이터 기반 상태기반예측정비(CBM+)를 주제로 KISTI 이슈브리프 제84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MRO는 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보수·정비 활동의 전반을 말한다. 한정된 예산 내에서 효율적인 정비를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기반 CBM+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이슈브리프에서 KISTI는 CBM+ 관련 데이터·기술·정책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국방과 민간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CBM+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식 KISTI 원장은 "국방의 AI 전환(AX) 실현을 위해 CBM+ 데이터 및 알고리즘 개발·검증, 오픈 아키텍처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는 29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기술 포럼인 '2025 DIPS GLOBAL TECH CON'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AI 신약 개발, 혁신에서 협업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국산 AI 신약 개발 성공률을 제고하고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계 내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망 창업기업과 전문가들이 논의에 나선다. 허정두 KIT 소장은 "AI 기술 보유 초격차 스타트업과 기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기술의 융합과 이를 통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